본문 바로가기

Metro News

[t DAY] 8월26일 (2023년 8월26일|광역전철 서해선,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개시)

경의중앙선과 서해선을 한번에 환승할 수 있는 백마역 승강장

2023년 8월26일, 광역전철 서해선이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경의·중앙선의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여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대곡역까지만 운행했던 서해선 전동차가 대곡역을 넘어 곡산역과 백마역, 풍산역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서해선 전동차를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여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여의도,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일산역 인근 

회차 선로는 서해선 전동열차의 주박 선로로 사용되며, 391000번대 교류전용 전동열차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을 출발하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역까지 1시간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광역전철 서해선은 차량기지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한국철도공사 4호선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위탁·관리 및 수탁·정비를 받고 있으며, 추후에 서해선 광역전철 전동열차의 경수선과 

중수선을 담당하는 송산차량사업소가 신설되면 서해선 전동열차의 어려운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절된 구간인 원시~서화성남양 구간은 아직 개통시기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도 안산시와 경기도 화성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협의를 거쳐 

착공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광역전철 서해선이 오는 2026년부터 경기도 

파주시의 운정역까지 연장되면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