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중앙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195cm의 장신 미들블로커 현석준이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간절하게 운동하고 있는 그의 사연을 들어보고
명지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현석준이 남은 대학 1년을 어떻게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지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명지대학교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구내에 있는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우석대학교와 A조 예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25-13, 25-20, 25-10)으로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리그
출발을 알리면서 첫 승을 승리로 장식하여 블로킹에서 재미를 봤습니다.
팀 블로킹에서 16대 2로 큰 점수로 앞선 명지대는 그 중에서 현석준이 혼자서 6개를
잡아내고 더불어 3세트에는 연달아 3개의 블로킹을 터트리면서 경기 내내 높은 벽을
세우고 팀의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경기 후 현석준은 "준비한 것만큼 안 나왔다. 경기 내용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이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본인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털어놨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비시즌 동안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노력이 있었습니다. 현석준은
"블로킹 손 모양 연습을 많이 했다. 그리고 무릎으로 타이밍을 맞추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게 경기에서도 잘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명지대는 지난해 창단 처음으로 U-리그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자신감을 얻으면서 비시즌을
준비했지만 한국전력으로 간 신성호가 빠진 공백을 반드시 지워야 하는 숙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비록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현석준은 중앙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현재는 명지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그가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석준은 "간절하게 운동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올해 좋은 결과
얻고 싶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명지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195cm의 장신 미들블로커 현석준이 이번 U-리그에서
명지대학교를 정상에 올리고 프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지 배구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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