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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t DAY] 7월24일 (2009년 7월24일,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일반 전철과 급행 전철을 한번에 환승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 동작(현충원)역 승강장

2009년 7월24일,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인 개화~신논현 구간이 이날 아침 7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광역전철 동서선으로 신설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은 1단계 구간인 개화~신논현간 27km에 이르는 구간이 개통되면서 

공항동, 가양동, 등촌동, 가양동, 당산동, 흑석동, 반포동, 논현동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시철도 

노선 최초로 일반 전철과 급행 전철을 동시에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는 1인승무운영으로 무인운전이 

가능하고 자동운전이 가능한 4량편성의 직류전용 전동열차가 운행한다. 일반 전철은 개화역에서 신논현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고 급행 전철은 김포공항역과 가양역, 염창역, 당산역, 여의도역, 노량진역, 동작(현충원)역, 고속터미널역, 

신논현역만 정차한다. 

 

개화역에서는 개화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서울시내버스 노선과 연계가 가능하지만 김포공항역, 여의도역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당산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노량진역에서는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나, 동작(현충원)역에서는 서울지하철 4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고속터미널역에서는 서울지하철 3호선, 7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2단계 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은 오는 2015년 봄에 개통되면 9호선 전동차가 선정릉역과 봉은사역을 거쳐 서울특별시 

송파구 종합운동장역까지 운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