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획] 서울시 최장거리 간선버스,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공감할 수 있는 푸른 피의 썸 타는 사람들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서울시 최장거리 간선버스 노선으로 인가거리 100km에 이르는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공감할 수 있는 푸른 피의 썸 타는 사람들을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만나봅니다.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신성교하차고지 구내에 있는 제일여객 교하영업소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최장거리 

간선버스 노선으로 인가거리 100km의 최장거리 서울시내버스 노선으로 운행되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서울특별시 중구로 넘어가는 여섯번째 간선버스 노선이지만 신성교하차고지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04시30분, 막차가 밤 24시30분에 출발하고 회차 지점인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에서 첫차가 아침 06시10분, 막차가 다음날 새벽 02시15분에 출발하여 막차가 신성교하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4시에 운행을 종료합니다. 그리고 30분이 지나면 다시 첫차 운행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준24시간으로 운행되었습니다. 이 노선은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일산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세종대로, 사직로 구간을 

경유하고 운정신도시 도심 지역과 일산신도시 도심 지역, 서울특별시 서북부 지역,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인근 도심 지역에서 심야버스 독점운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왕복 4시간 

이상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왕복 운행시 평균 275분이 소요되고 운정신도시 인근 신성교하차고지에서 

승차하여 교통카드 사용시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거쳐 광화문까지 환승통행을 할 경우 교통카드 

환승요금 1000원을 징수하는 특정사항이 많습니다. 

 

서울시내버스 706번의 전신은 1993년 3월27일에 개통된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이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됩니다. 

 

우선 서울시내버스 706번의 전신인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이 개통되었던 1993년 3월27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1993년 3월27일, 신성운송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행 노선 신설 

요구에 따라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을 개통합니다.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은 신성교통 

서울법인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노선으로 당시 노선은 일산신도시와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장거리 심야좌석버스 노선으로 운행됩니다. 신성교통 서울법인에서 

새로 신설된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은 1993년 3월27일에 개통되어 인가대수도 예비차 2대를 

비롯한 67대가 운행되면서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최초로 최다 차량 보유 심야좌석버스 노선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게 됩니다. 신성교통 서울법인에서 새로 신설된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은 

1993년 3월27일에 개통된 이후 하루 운행대수는 평일 65대, 토요일 65대, 일요일·공휴일 54대가 

운행되었고,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3~5분, 토요일의 경우 3~5분, 일요일·공휴일 5~8분간격으로 

운행되었습니다. 그러나 1996년 1월30일 서울지하철 3호선의 광역전철 노선인 일산선이 개통된 

이후 1996년 봄부터 큰 타격을 받아 수익성이 다소 악화되었지만 1993년 3월27일에 개통된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이 일산선 개통의 영향으로 인가대수를 20여대로 감차하고 감차된 

차량들 중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에 도입한 차량들을 서울시 심야좌석버스의 타 노선과 

서울시 일반좌석버스 타 노선에 모두 투입함으로써 신성운송그룹 사세 확장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의 운행 대수도 20여대로 조정하게 됩니다. 

 

신성교통 서울법인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은 2001년 2월4일, 전국 최초 

심야도시형버스로 형간전환되면서 신성운송그룹 사세 확장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이 노선은 얼마 후 2002년 4월5일 신성운송그룹 계열사에 있는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제일여객으로 이관되고 동년 10월12일 운정신도시가 개발을 시작하면서 제일여객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심야도시형버스 907번이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다울리에 있는 신성운송그룹 교하영업소로 

연장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3년부터 제일여객은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번의 일부 차량들을 

차출하여 서울시 심야좌석버스 907-1번을 신설합니다. 제일여객에서 과거시절에 운행했던 서울시 

심야도시형버스 907-1번은 일산대로 직선화로 운행하는 심야도시형버스 노선으로 운행되었으나,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때 서울시 심야도시형버스 907번은 광역버스 9711번으로, 

서울시 심야도시형버스 907-1번은 광역버스 9712번으로 번호가 변경됩니다. 그러나 경기도 

파주시가 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노선의 심야도시형버스가 서울시 

광역버스로 변경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광역버스 9711번은 2004년 10월27일부터 

간선버스 706번으로 형간전환되고, 광역버스 9712번은 2004년 10월25일부터 간선버스 

707번으로 형간전환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일여객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간선버스 706번과 간선버스 707번은 2006년 

12월1일부터 다시 제일여객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간선버스 706번으로 통폐합하게 되고 

이듬해인 2007년 12월13일에는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KBS 1TV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면서 "달리는 인생극장,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09년 7월25일 서울역버스환승센터가 개통되면서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을 추가로 정차하고 서울시내버스 706번의 회차 구간도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으로 연장됩니다. 

 

2011년 3월,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운정신도시 입주자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가 노선 변경을 요청하면서 가람마을, 해솔마을, 한빛마을 단지를 경유하는 운행경로로 

변경되고 2014년 1월9일부터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에 있는 

신성교하차고지가 새로 개소되면서 기점이 경기도 파주시 신성교하차고지로 연장됩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2014년 2월17일부터 기점을 일산신도시로 단축할 예정이었지만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에 막혀 경기도 파주시의 불허로 노선단축이 무산되다가 결국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파주시가 합의 끝에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2014년 3월6일부터 운정신도시 

운행경로 구간의 굴곡구간을 모두 단축하고 운정신도시 운행경로 직선화 구간으로 단축되면서 

인가거리도 95km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 공사로 

인해 기존에 있는 도로가 2015년 11월1일부터 폐쇄되면서 오도삼거리를 통과하는 운행경로로 

변경된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인가거리가 100km로 늘어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인가거리 100km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서울시 최장거리 간선버스 노선의 

타이틀을 얻으면서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서울시의 장대 노선 대수술 조치로 인해 인가거리 100km의 신기록을 보유한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2017년 10월31일에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다음날인 2017년 11월1일에 

폐선되면서 장거리 운행 개선을 위해 회차 구간도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불광동으로 단축되고 

번호가 서울시내버스 773번으로 변경되면서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최장거리 

시내버스 인가거리 신기록은 끝을 맺게 됩니다. 최장거리 시내버스의 달리는 인생극장은 끝을 

맺었지만 서울시 최장거리 간선버스 노선인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서울시내버스 인가거리 100km의 

신기록을 남기고 13년만에 역사속으로 저물어가게 됩니다. 

 

지금은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달리는 인생극장에서 바라보는 

푸른 피의 썸 타는 사람들이 서울시내버스 706번에서 공유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내버스 706번은 

서울시 최장거리 시내버스의 전설로 남게 될 것입니다. 푸른 피의 썸 타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일상 생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서울시 최장거리 간선버스, 서울시내버스 706번이 가장 먼저 공감할 수 있는 푸른 피의 썸 타는 사람들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