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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이야기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내버스 643번의 생생하고 공감 있는 특별한 사연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지난 2015년 3월 중순에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내버스 643번의 생생하고 공감 있는 특별한 사연들을 버스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관악교통에서 관리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지난 

2015년 4월5일에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방송에 나오면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민들과 신림동, 사당동, 

고속터미널, 강남역 등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기점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강남구 강남역으로 넘어가는 세번째 간선버스 노선인 만큼 45km의 

인가거리로 도시철도 연계 지역이 아주 취약한 신정동과 오류동, 가산동, 조원동, 서초동을 골라 다니기 

때문에 이 버스는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남부순환도로와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신반포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강남대로를 모두 통과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첫차가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새벽 04시30분에 출발한 이후 신정동과 오류동, 가산동, 

조원동, 봉천동 등지에서 첫차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첫차 승객들은 강남 도심의 

빌딩으로 일을 나가는 어르신들과 서울대입구역에서 2호선 첫차로 환승하는 승객들, 사당역에서 4호선 

첫차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이 노선을 주로 이용하는 특징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하행(강남역방향)의 기점인양천공영차고지에서 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사당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은 공동배차로 운행하고 있는 올빼미버스 노선인 서울시내버스 N61번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서울대입구역1번출구에서 강남역11번출구에 이르는 구간은 새벽맞춤버스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8541번과 동일한 운행경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 간선버스 643번은 하행(강남역방향)의 기점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를 출발하여 서부트럭터미널과 오류나들목, 개봉역, 

철산리버빌아파트, 구일우성아파트, 가산디지털단지역입구, 디지털단지오거리, 가산초등학교, 

모두의학교(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관악구보훈회관(신림푸르지오), 난곡입구, 호림박물관, 

남서울중학교(성보중고등학교), 신림사거리(신림역4번출구), 관악우체국/양지병원, KT&G관악지점, 

봉천역(관악초등학교), KT관악지사, 봉천사거리(서울대입구역1번출구), 낙성대입구, 

인헌중고등학교(서울미술고등학교), 예술인마을(사당초등학교), 남서울농협남현동지점, 

사당역11번출구, 이수역, 총신대입구역/남성사계시장입구앞, 경문고등학교, 정금마을, 이수교, 

구반포역(세화고등학교), 신반포역(세화여중고), 고속터미널, 사평역2번출구, KCC사옥, 

서초푸르지오써밋, 진흥아파트, 래미안에스티지3단지, 서초청소년도서관, 신분당선 강남역을 지나 

강남구 지하철2호선 강남역에서 끝나게 됩니다. 회차지점을 지나 신논현역1번출구와 

사평역1번출구를 거쳐 고속터미널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노선은 

상행(양천공영차고지방향)의 종점인 양천공영차고지로 입고하지만 오류나들목과 시흥나들목을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의 반포나들목 하부 아래를 통과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643번은 양천공영차고지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04시30분, 막차가 

밤 22시40분에 출발하고 지하철2호선 강남역에서 첫차가 새벽 05시35분, 막차가 

밤 23시50분에 출발합니다. 이 노선의 막차가 양천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1시에 

야간운행을 종료하면 다음날 첫차 운행을 위해 3시간20분 가량 휴식에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서울시 간선버스 643번은 매년 명절연휴 기간에 이틀동안 명절연휴 연장운행을 실시하기 때문에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밤 24시40분에 출발하고 지하철2호선 강남역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50분에 통과하면 이 버스가 경유하는 고속터미널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합니다. 그리고 이 노선의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는 양천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3시에 운행을 종료하면 이 노선의 명절연휴 

연장운행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이 노선은 매년 수능시험일이 다가오면 

성보고등학교와 영락고등학교, 인헌고등학교, 서울미술고등학교, 경문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반포고등학교 등지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셔틀버스로 운행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와 순대 가게가 밀집되고 있는 지역인 신림동, 행운동과 중앙동이 밀집되는 지역인 

서울대입구역, 서울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사당역,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총신대입구(이수)역, 서울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의 환승 지점인 고속터미널, 

사무실과 쇼핑거리, 대형 미용실이 밀집되는 지역인 강남역과 신논현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남부순환로를 노선 길이의 절반 

이상 경유하는 특징이 많아도 평일 러시아워 출퇴근시간이 되면 남부순환로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여 정상운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도 감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신정동과 오류동, 개봉동, 가산동, 신림동 등지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서울 자택에서 나와 이 버스를 타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충청권, 

대전권 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는 시내버스 승객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노선은 

서부트럭터미널에서 신림역에 이르는 구간을 서울시내버스 651번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신정동과 오류동, 개봉동, 가산동 지역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으로 

이동하는 환승수요가 매우 많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내버스 643번은 평일 러시아워 출근시간대가 

되면 대부분의 모든 버스가 신정현대아파트 정류소부터 만석을 채워 운행하고 평일 러시아워 

퇴근시간대와 심야시간에는 대부분의 모든 버스가 지하철2호선 강남역 정류소와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만석을 채워 운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노선은 이른 새벽에 일을 나가는 관악시장 상인들과 

남성사계시장 상인들의 수요도 매우 많은 만큼 신정동, 오류동, 개봉동, 가산동, 신림동, 봉천동 

사람들의 일터와 삶터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내버스 643번이 생생하고 공감 있는 간선버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만큼 

서울시 간선버스 643번의 발전은 끝없이 계속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다큐멘터리 3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서울시내버스 643번의 생생하고 공감 있는 특별한 사연들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