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2월18일 (2010년 2월18일, 서울지하철 3호선 6단계 구간 개통)

서울지하철 3호선의 종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 승강장 

2010년 2월18일, 서울지하철 3호선 6단계 구간인 수서~오금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그동안 수서역까지만 운행했던 서울지하철 3호선 전동차가 오금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면서 서울지하철 3호선 

6단계 구간인 수서~오금간 3km의 연장구간이 추가로 개통되었으며, 3개 역인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 오금역이 

신설되었다. 가락시장역에서는 서울지하철 8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오금역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가 관리하는 수서차량기지는 대화 방향으로 출고하는 차량기지 출고선로 이외에도 

오금 방향으로 공차회송하여 오금역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열차 운행을 위해 방향전환이 가능한 

오금 방향 차량기지 입·출고 선로를 추가로 신설했다. 

 

서울지하철 3호선 6단계 구간인 수서~오금 구간은 2003년 12월 말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인 2004년 

2월16일 오금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공식을 진행했으며, 2009년 12월 말에 완공하여 이듬해인 2010년 1월11일부터 

한달 가량 종합 시험 운전을 진행하다가 이날 개통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서울지하철 3호선이 추진하고 

있는 운정신도시 연장 구간도 추후에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남 교산신도시 

연장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