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12월31일 (2018년 12월31일｜수도권전철 분당선,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 개시)

분당선의 기점으로 시작되는 수도권전철 분당선 청량리역 승강장

2018년 12월31일, 수도권전철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분당선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왕십리역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분당선 전동차의 일부 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되었으며, 왕십리역까지만 운행했던 분당선의 일부 

전동차가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면서 평일에 한정하여 분당선 전동차가 청량리~왕십리~죽전~수원 

구간을 운행하게 되었다. 기점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된 분당선 청량리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수도권전철 경의·중앙선, 

수도권전철 경춘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분당선은 지난 2013년 11월30일에 왕십리역과 수원역을 오가는 전 구간이 개통된 이후 2018년 12월31일부터 기점을 

청량리역으로 연장하면서 청량리에서 수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분당선 전동차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수원역까지 직통으로 빠르게 이동할 경우 9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