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tro News

[t DAY] 12월30일 (1996년 12월30일, 서울지하철 5호선 5단계 구간 개통)

스크린도어 교체 공사로 확 달라진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세종문화회관)역 승강장 

1996년 12월30일, 서울지하철 5호선 5단계 구간인 여의도~왕십리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現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5호선의 단절된 구간인 여의도~왕십리간 14km의 구간이 추가로 

개통됨에 따라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본격적으로 영업운행을 시작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의 단절된 5단계 구간인 

여의도~왕십리 구간의 개통으로 강서 지역에서 강동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완성되었다. 보라색을 도색으로 

사용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5단계 구간은 충정로(경기대입구)역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종로3가(탑골공원)역에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을지로4가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동대문운동장(現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5호선 전동차를 타고 방화에서 상일동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경우 

84분이 소요되며, 방화에서 강동을 거쳐 마천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경우 88분이 소요된다. 5호선 전동차는 

1인승무운영으로 무인운전이 가능하고 자동운전을 할 수 있는 ATC/ATO 신호방식을 사용하고 국내 최초 자동운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류전용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