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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t DAY] 11월30일 (2013년 11월30일, 수도권전철 분당선 전구간 개통)

수도권전철 분당선의 종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도권전철 분당선 수원역 승강장

2013년 11월30일, 수도권전철 분당선 전 구간이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2006년 12월22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7년만에 완공된 분당선 6단계 구간인 망포~수원간 6.1km의 연장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총길이 53km의 분당선 전 구간이 모두 완성되었으며, 분당선 전 구간의 개통을 계기로 경기도 수원시에서

본격적으로 지하철시대가 시작되었다. 첫차가 운행을 시작하는 새벽 5시부터 막차가 야간운행을 종료하는

밤 24시40분까지 운행하는 분당선 왕십리~수원 구간은 분당선 전동차를 타고 왕십리에서 수원까지 빠르게 이동할

경우 85분이 소요된다. 

 

분당선은 평일 러시아워 출퇴근시간대에 급행 전철을 추가로 투입하여 일반 전철과 급행 전철을 1대 1로 운행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분당선 전 구간의 개통을 계기로 서울에서 수원시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신설된 분당선 급행 전철은 왕십리에서 죽전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고 기흥역과 망포역, 

수원시청역, 수원역만 정차한다. 분당선의 종점인 수원역에서는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추후에는 

분당선의 종점인 수원역이 광역전철 수인선과 직결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