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5월28일 (2022년 5월28일, 서울 경전철 신림선 전구간 개통)

서울지하철 7호선과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을 한번에 환승할 수 있는 신림선 보라매역 승강장

2022년 5월28일,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 전 구간이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지난 2017년 2월3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5년3개월만에 완공된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으며, 여의도의 샛강역과 서울대학교 인근 관악산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7.8km의 

단거리 구간이 개통되면서 시점인 샛강역을 포함하여 대방역, 서울지방병무청역, 보라매역, 보라매공원역, 보라매병원역, 

당곡역, 신림(양지병원)역, 서원역,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서울대)역을 비롯해 총 11개역이 신설되었다. 샛강역에서는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대방역에서는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보라매역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신림(양지병원)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번 신림선 전 구간의 개통으로 서울특별시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면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수요가 많이 늘어났으며, 관악산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대방동, 신대방동, 

신림동, 서원동, 대학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신림선의 차량기지는 보라매공원 지하에 

신설되면서 신림선 차량의 경수선과 유치, 수리, 중수선을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보라매차량사업소를 신설했다. 

 

무인 자동 운전으로 운영되는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은 모든 역사 승강장에 승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고 승객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승객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경전철을 

이용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부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남서울경전철이 운영하는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은 

100% 무인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고무차륜 경전철을 도입한 신림선은 서부선 

환승을 위해 여의도성모병원까지 연장하는 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