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5월10일 (2002년 5월10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 개통)

공무원들의 수요가 매우 많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 승강장 

2002년 5월10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3단계 구간인 진천~대곡 구간이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개통되었다. 

 

1996년 12월31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5년5개월만에 완공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3단계 구간인 진천~대곡간 1km의 

연장구간이 개통되면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진천역까지만 운행했던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기점을 대곡역으로 연장하면서 대곡역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하게 되었다. 금적색을 도색으로 사용하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열차는 모든 열차가 중형 전동열차로 운행하고 

모든 열차가 직류전용으로 운행한다. 

 

대곡역에서 안심역에 이르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첫차가 운행을 시작하는 새벽 05시20분부터 막차가 야간운행을 

종료하는 밤 24시00분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평일과 토요일의 경우 러시아워 출퇴근시간대 5분, 

평상시 6.5분간격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6.5분간격으로 운행한다. 대곡역은 부역명인 대곡(정부대구청사)역으로 

변경된 이후 정부대구청사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