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일본 SV리그, 외국인 선수 출전 기회를 기존 2명에서 한 명 더 늘린 3명으로 늘린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개막을 시작하여 2024~2025시즌부터 프로화를 공식
선언하고 리그 명칭도 SV리그로 바꾼 일본리그의 최고급 리그인 일본 SV리그가 외국인 선수
제도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출전 기회를 기존 2명에서 1명 더 늘린 3명으로
늘리게 된 과정들을 먼저 살펴보고 일본 SV리그가 국제배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 프로배구 V리그와 경쟁하기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일본 SV리그가 외국인 선수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과 해외 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지난 1월22일 일본 SV리그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내용은 각 팀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출전 횟수를 늘리는 것. 이번 시즌 일본 SV리그 소속 팀들은
외국인 선수 3명(아시아쿼터 선수 제외)과 계약할 수 있지만 코트에 동시에 투입할려면 2명까지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026~2027시즌부터 일본 S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3명이 동시에 코트에
나오는 것을 허용할 전망으로 예상한다면 이는 일본 SV리그가 프로화 공식 선언 이후 과감하게 시도하는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당 메체는 "일본 SV리그가 출범 첫해이지만 국제적으로 위상이 많이 올라가고 한국 프로배구 V리그와
경쟁하게 됐다. 리그 경쟁력과 엔터테인먼트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일본 SV리그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프로리그를 목표로 두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 3명의 동시 출전 도입은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많은 것이 현재 분위기"라고 말했으며, 일본
V리그의 경우 각 팀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아시아쿼터만 제외하면 1명입니다. 그렇지만 일본
V리그의 경우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의 동시 출전은 가능하지만 지난 2020년 8월에는 배구스타
윤봉우(現 KBSN스포츠 배구해설위원, 現 이츠발리 대표이사)가 한국 배구선수 최초로 일본 V리그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출전하여 2020~2021시즌에 한 시즌간 일본 V리그에서 한국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