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프로배구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 애도...'광주광역시 연고' 페퍼저축은행 육성 응원, 경기 중 이벤트도 전면 취소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아침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화재 사고로 인한 대형 참사로 인해 프로배구 종사자 전원 모두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제7구단의 신생 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와 관련된
비보를 듣고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홈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인 육성 응원은 물론 경기 중 이벤트마저 전면 취소한 원인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지난해 12월29일 아침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비보를 듣고 프로배구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충격적인 사고 소식을 들은 프로배구도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12월29일에 남자부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인천광역시의 계양체육관과 여자부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광주광역시의
페퍼스타디움에서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남자부, 여자부 경기가 열리기 전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들은 장소연 감독과 이용희 수석코치를 비롯한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전원은 이날 검은
리본을 달고 프로배구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전
경기 중 응원도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면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는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전라남도 목포시와 전라남도
함평군,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광역시와 가깝기 때문에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대다수는 인근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무안군, 전라남도 함평군, 전라남도 나주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자 프로배구 제7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연고지 광주광역시는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홈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육성 응원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경기장 내의 엠프
소리를 줄이고 경기 중 팬 참여 이벤트와 치어리더 공연 및 마스코트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주공항 여객기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하고 제주공항 여객기 화재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연고지역에서 최초로 프로배구 올스타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는 "한국배구연맹이
춘천시와 같이 동행할 예정인 프로배구 올스타전 개최가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로 인해 한국배구연맹이 춘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인 프로배구 올스타전 개최가
취소됨에 따라 춘천시청 관계자분들과 춘천 시민들도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말했으며, "우리 춘천 시민들도
제주항공 여객기 화재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할 것"이라고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