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요스바니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 재영입한 대한항공, 막심의 주력을 통해 선두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까?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핀란드 출신 배구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 선수를 다시 영입한 과정을 알아보고 쿠바 국가대표 출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입된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왼손잡이 라이트공격수 막심 지갈로프가 그의 주력으로 대한항공의 선두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구단주 조원태)은 지난 11월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인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뛰기 어렵다는 병원 의료진의 판단을 듣고 요스바니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투입하기 위해 UAE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막심 지갈로프를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1989년생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막심은 203cm, 92kg의 큰 신장을 갖춘 신체조건으로 타점
높은 공격력을 갖출 만큼 지난 2023~2024시즌 대한항공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할 때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하여 대한항공의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에 큰 공헌을 이루었으며,
지난 시즌 대한항공 선수단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투입이 가능하고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요스바니는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약 6주에서 8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며,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 관련
구단의 신속한 조치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다수의 부상 선수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요스바니가 한국에서 재활 치료 기간에
가장 먼저 매진하는 동안 막심이 요스바니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막심 선수는 지난 11월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여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대한항공 신갈 연수원에서
기량 점검을 무사히 마쳤으며,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시행하는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무사히 마치면서 지난 11월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 VS 대한항공전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었습니다.
막심 선수가 요스바니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요스바니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