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인천에서 대한항공과 다시 격돌하는 우리카드, 선수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대한항공의 빈 틈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까?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늘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 VS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다시 격돌하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대한항공의 빈 틈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3연승을 내달리면서 1라운드를 4승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OK저축은행전 경기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며 "우리가 블로킹 싸움에서 약간 부족했고 범실이 너무 많았다"며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을 지적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인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다시 격돌하는 대한항공전 경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대한항공의 빈 틈을 제대로 공략할려면 범실부터 먼저 줄여야 한다"며 선수들의 범실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반면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승점 11점으로 한국전력, 우리카드와 동일하지만 3승3패로
승패 차에서 밀리면서 정규리그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미들블로커 김규민이 갑작스런
부상을 당해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임의해지로 팀을 떠나면서 미들블로커진들의 팀 전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대한항공은 세터에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바꾼 조재영과 슈퍼 루키
김민재가 미들블로커로 활약하지만 갑작스럽게 떠난 김규민의 빈 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고졸 신인 최초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195cm의 장신 세터
김관우와 205cm의 신인 미들블로커 최준혁이 프로배구 코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장 한선수가 이번 시즌 국내 프로배구 최초 2만세트의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이번 프로배구
시즌에서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우리카드는 현재 미들블로커 박진우와 아시아쿼터 알리가 가벼운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는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최초의 주장인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가 팀의 주력을 담당하지만
지난 3일에 아들을 얻은 살림꾼 한성정이 우리카드에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지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카드가 이번 인천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는 만큼 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범실을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지난 시즌 4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팀 대한항공은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올스타 슈퍼 매치 대결에서 이우진이 활약하고 있는 팀인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베로 발리
몬차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완파하고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매운맛을 보여주면서 이탈리아 언론들의
많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가 부상 선수로
한국 프로배구 코트에서 뛸 수 없게 됨에 따라 당분간 일시대체 선수로 러시아 출신의 외국인 선수 막심
지갈로프를 임시 투입하여 요스바니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지 배구팬들이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 VS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4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