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레전드 미들블로커 이선규, 몽골 리그 감독으로 새로운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그의 사연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레전드 미들블로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구스타 이선규가 이번 올해에 몽골 리그 감독으로 새로운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그의
사연을 알아보고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의 코치로 활약했던 그가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슈퍼 발리볼 리그 인 몽골리아의 남자부 명문 팀인 하수 메가스타즈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그의 사연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현역시절 V리그 역대 두번째 신기록상 수상의 주인공으로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선수 중 블로킹
1056개의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레전드 미들블로커 이선규가 한국 배구스타 최초로
몽골 리그 감독으로 진출했습니다. 몽골 리그 감독으로 진출했던 그는 지난 2023~2024시즌까지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서 미들블로커 전담 코치로 활약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이선규 감독은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슈퍼 발리볼 리그 인 몽골리아의 남자부 명문 팀인 하수
메가스타즈의 감독으로 취임, 지난 10월16일부터 정식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몽골의 배구리그는
남자부 7개 팀과 여자부 9개 팀이 약 2개월간 리그전을 치르고 내년 1월부터는 챔피언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선규 감독이 취임한 하수 메가스타즈는 2022~2023시즌에 준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시즌 3위로 리그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팀에는 지난 시즌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던
바야르샤이한이 함께하며 통역의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들은 매우 적극적이고 신체조건도 좋은 것 같다. 단단한 체력과
근력으로 아주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으며, 배구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이 넘친다"라며 지난
기간 동안 팀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대한 목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단
한 순간의 망설임 없이 "우승"이라고 답하며 첫 감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한국의 프로배구 스타 최초로 몽골 리그에서 처음 도전하는 V리그의 레전드 미들블로커 이선규가
한 시즌간 몽골 리그에서 그가 선수들을 지도하게 되는 팀인 하수 메가스타즈의 감독직 근무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 프로배구 V리그로 다시 컴백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