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KOVO 창립 20주년..장미란 차관 '더 높이 올라 세계를 향해 강스파이크를'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10월1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출범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한국배구연맹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축사를 전하고 한국 프로배구 V리그가 아시아와 세계를 넘어 더 높이 올라 

세계를 향해 강스파이크를 계속 날려보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대한 좋은 조언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배구연맹(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0월17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한국배구연맹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V리그 선수와 관계자들을 비롯해 약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現 대한항공 배구단 구단주)의 기념사에 이어 장미란 차관, 라몬 수자라 

아시아배구연맹(AVC)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마사키 오카와 일본 SV리그 회장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아리 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둘러보는데 선수 시절 선수촌에서 함께 훈련했던 선수들을 

만났다. 소속감이 드는 반가운 자리다"며 "2004년 10월에 출범한 한국배구연맹이 성년이 됐다. 다른 

프로 종목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젊은 단체로 성장해왔다. 국내 프로배구 수준 향상과 국제대회에서도 

여자배구대표팀이 올림픽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여 스포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출범 2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한국배구의 뿌리인 유소년 선수 육성에 연맹과 협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거침없는 도전으로 

더 높이 올라 세계를 향해 강스파이크를 날려주셨으면 좋겠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힘줘 말했습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4대 프로리그 가운데 가장 늦게 출범했음에도 배구가 겨울 스포츠의 꽃이 된 

것은 연맹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최선을 다한 결과다. 프로배구 선수들은 한국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다. 연맹과 구단의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배구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한국배구연맹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선수 풀 

확대, 2군 운영 등 국내 선수 양성에 더욱 많은 지원과 가르침이 필요하다. 대한배구협회는 한국배구연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배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한국배구연맹의 

창립 20주년을 다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프로배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한국배구연맹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프로배구 종사자들에게 바라고 싶은 좋은 조언을 전했습니다. 

 

2004년 10월18일에 창립된 한국배구연맹은 20주년을 맞이했고 다가오는 2024~2025시즌은 21번째 

시즌입니다. 새롭게 변경되는 CI&BI 및 KOVO 캐릭터를 발표하고 미래비전을 선포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