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 '1순위'다운 자신감, 우리카드 알리 '우리카드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V리그 최고 선수 되겠다..반드시 챔피언 달성할 것'

제일교통 2024. 10. 12. 04:00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1순위로 지명된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이란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알리가 

서울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V리그 최고 선수가 되겠다는 그의 다짐을 

들어보고 알리가 서울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반드시 챔피언을 달성하고 

싶다는 그의 목표를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서울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하그라파스트의 말입니다. 

 

지난 5월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서 

우리카드는 '행운의 1순위'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날 이란 남자 대표팀을 이끌던 브라질 출신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을 대신해 출석한 김재현 수석코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이란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198cm의 왼쪽 공격수 알리 하그라파스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알리를 뽑은 뒤 

김 수석코치는 "오기 전부터 1순위로 미리 점찍은 선수"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알리를 향한 우리카드의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구단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알리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고 입을 모았으며, 그도 그럴 것이 알리는 

이번 프리시즌 동안 다른 팀들을 상대로 연신 뜨거운 손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9월12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치른 OK저축은행과 연습 경기에서도 알리의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안정적이었고 날카로운 서브도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전체 1순위 다운 

뺴어난 기량. 

 

실력도 실력이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알리의 멘탈적인 면을 특히 높게 사는 분위기입니다. 자만은 

없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는 만큼 그의 이런 성격은 잘 묻어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내가 

첫번째로 뽑힌 이유는 리그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감독님이 나라는 존재를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셨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지만 부담은 없다. 지금 내가 

페르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처럼 배구도 꾸준하고 반복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믿는다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말. 

 

올 시즌 팬들은 알리에게 이란 출신다운 압도적인 제공권과 파괴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겠다고 손을 저었고, 알리는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모든 게 장점이 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고, 하고 있다. 육각형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각오했습니다. 이어 "내게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증명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우리카드의 자존심 회복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거칠 것이 없습니다. 팀원들과 손발도 이미 척척 맞습니다. 특히 2004년생 동갑내기이자 소속팀 주전 세터 

한태준과는 벌써 환상 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감독님뿐만 아니라 모두가 먼저 내게 다가와 줘서 팀에 

더 빠르개 녹아들 수 있었다"는 알리는 "한태준은 정말 똑똑한 세터다. 지금도 잘하지만 몇 년만 지나면 

한국 최고의 세터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행상 내가 원하는 곳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보낸다"고 

칭찬했는데 한태준은 "알리는 내가 어떻게 공을 보내든, 어떤 자세에서도 확실하게 마무리한다. 볼이 올라갈 

정도로 해결할 때 보고 놀랐다"고 화답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는 눈앞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역전패하여 정규리그 1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이후 삼성화재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 3으로 재역전패하여 정규리그 1위를 

놓치고 2위에 머무르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OK금융그룹(現 OK저축은행)에게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게 되자 성난 우리카드 팬들과 성난 서울 시민들은 신영철 감독 퇴진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우리카드는 지난 3월27일부로 신영철 감독을 경질하자마자 신영철 감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조치를 내렸습니다. 알리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자신을 믿고 선택해 준 구단에 최고의 시즌을 

선물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 목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팀이 안정적으로 1등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면서 "내게 우승이 목표인 이유는 우승보다 높은 건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게 있었다면 

그게 내 목표였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알리는 "서울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단순한 소망 같은 게 아니다. 실제로 이룰 수 있는 목표다. 반드시 

챔피언을 달성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1순위로 지명된 우리카드 알리가 서울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카드의 1위 수성을 유지할 수 있는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의 기대감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