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획] '20년 고양의 발' 서울시내버스 702A번이 서오릉로를 거쳐 구산동 골목길을 통과하는 이유는?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20년 고양의 발'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내버스 702A번이
서오릉로를 거쳐 구산동 골목길을 통과하는 이유를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만나봅니다.
올해로 '20년 고양의 발'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주민들과 함께한 서울시내버스 702A번은
서오릉로를 통과하는 분리 노선으로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이 노선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버스는 분리 노선으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이지만 이 버스가 서오릉로 구간을 따라
구산동 골목길을 통과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구산동 골목길 주변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 관계자들의
작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했기 때문이죠.
이 노선의 경우 서오릉로를 따라 구산동 골목길과 신사동고개를 거쳐 응암동과 은평구청을 통과시켜
녹번삼거리에서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으로 진입합니다. 말하지만 이 버스는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과하고
하행(서울역버스환승센터방향)에 한정하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에
정차합니다. 이 버스가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정차할 경우 하행(서울역버스환승센터방향)에
한정하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을 나와 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을 거쳐
서북부방향을 따라 영천시장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주변에 군 부대도 있기 때문에 상근예비역으로 군복무를
하는 군인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군인들의 통근노선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노선은
은평구청을 경유하기 때문에 은평구청으로 출퇴근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과 보신각, 을지로입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도심 지역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첫차가 운행되면 영천시장 상인들과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출근노선으로
운용되지만 광화문, 종로, 을지로입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주변 건물로 향하는 건물 청소원들의
출근버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노선은 과거 시절인 2000년대 초반, 구산동과 종로2가를 오고 가는 선진운수 개편전 도시형버스
152번이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됩니다.
당시 선진운수는 2000년 7월 전국 최초 대우버스 BS106 로얄시티 NGV천연가스버스 5대를 출고하여
도시형버스 146번, 152번에 분산 투입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그리고 선진운수 개편전 도시형버스 152번은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당시 간선버스
702A번으로 번호를 물려받으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지만 서오릉로를 통과하는 분리 노선으로
배정받게 됩니다. 아울러 선진운수는 2004년 3월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당시 서울특별시의
주간선버스 운송 업체인 다모아자동차에 지분을 출자하여 선진운수가 보유하는 차량번호 중
1200번대 일부와 2500번대 일부, 4500번대 일부, 5700번대 일부, 7200번대 일부를 다모아자동차에
드래프트시키는 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운영하는 분리 노선인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2009년 7월25일
서울역버스환승센터가 개통되면서 하행(서울역버스환승센터방향)에 한정하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을 추가 정차하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이
하행(서울역버스환승센터방향)의 종점으로 운용되었고, 2011년 8월25일 2011년 상반기 정기
서울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따라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그동안 경유했던 종로2가와 삼일교,
을지로2가를 더 이상 경유하지 않게 됩니다. 운행경로도 단축되면서 종로1가에서 우회전을 하고
을지로입구역(광교), 롯데백화점, 북창동/남대문시장을 거쳐 숭례문 중앙정류소를 통과하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에서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행을 하게 됩니다.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운영하는 분리 노선인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을 출발하여 용두동 군 부대와 서오릉길교차로, 수국사입구, 선정중고등학교,
구산동주민센터(구산치안센터), 구산중학교, 시립서북병원, 서울기독대학교입구,
신사동고개(은평지역자활센터), 신사1동주민센터, 응암역(신사오거리),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E마트은평점,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녹번역3번출구, 산골고개, 홍제역(서대문세무서),
홍제삼거리(인왕산한신휴플러스), 무악재역, 안산초등학교, 독립문역(한성과학고), 영천시장,
금화초등학교/서울시교육청, 서대문역사거리(농협중앙회),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앞, 광화문,
을지로입구역(광교), 롯데백화점, 북창동/남대문시장, 숭례문 중앙정류소를 지나
하행(서울역버스환승센터방향)의 종점인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에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을 나와 상행(용두동방향)의
시점인 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을 지나 서북부방향을 따라 영천시장을 거쳐 독립문역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분리 노선으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4시, 막차가 밤 23시00분에 출발하고 회차 지점인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에서 첫차가 새벽 04시50분, 막차가 밤 23시55분에
출발합니다. 막차가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 돌아오는 밤 24시40분에 야간운행을 종료하면
다음날 첫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3시간20분간 휴식에 들어갑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5~8분간격으로, 토요일의 경우 6~12분간격으로,
일요일·공휴일의 경우 8~15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운행대수는 평일 26대, 토요일 24대,
일요일·공휴일 20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분리 노선으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추석연휴 및 설날연휴
기간에 늦은 시간에 귀경하는 서울특별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간 명절연휴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1시에 마지막으로 출발하면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을 나와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서북부방향을 따라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 돌아오는 다음날 새벽 02시45분에 명절연휴 연장운행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분리 노선으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은 종로1가 인근
보신각도 경유하기 때문에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매년 12월31일 보신각에서 열릴 경우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관람하고 늦은 새벽에 귀가하는 서울특별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의 연말 연장운행 막차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서 다음날 새벽 01시10분에 마지막으로 출발하면 보신각 인근
을지로입구역(광교) 정류소에서 연말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마지막으로 출발하고
연말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2시10분에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북부방향 6번승강장을
나와 서북부방향을 따라 서오릉로 구간을 거쳐 연말 연장운행 막차가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
돌아오는 다음날 새벽 02시55분에 연말 연장운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내버스 702A번의 12월31일에 진행된 연말 연장운행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어 하루 일정이
종료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진운수 용두동영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분리 노선인 서울시 간선버스 702A번의
경우 현금없는 교통카드 전용버스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금은 현금 요금 징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금 요금 징수가 제한되고 있는 이 노선은 이 버스를 이용할려면 선불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선불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환승 할인 혜택을 받아야 합니다.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20년 고양의 발' 서울시내버스 702A번이 서오릉로를 거쳐 구산동 골목길을 통과하는 이유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