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

[대기획] '15년 의왕의 발' 서울시내버스 502번이 기점을 의왕 고천에서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시킨 사연은?

제일교통 2024. 6. 8. 22:50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서울시내버스 502번의 개통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5년 의왕의 발' 서울시내버스 502번이 기점을 의왕 고천에서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시킨 사연들을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알아보고 

경기도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에서에서 출발하는 서울시내버스 502번이 과거 시절의 

기점인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서 지금의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된 과정을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지난 2009년 6월24일에 간선버스로 개통된 서울시내버스 502번은 우신버스 

의왕영업소에서 관리하는 서울특별시의 간선버스 노선으로 올해로 개통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이 기점을 고천에서 의왕시의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시킨 사연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우신버스 고천영업소의 

노쇠화가 심각하게 이어지면서 기점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월암공영차고지로 

이전해야 한다는 경기도 의왕시의 권고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우신버스가 내리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고천에 있는 우신버스 고천영업소는 지난 2015년 여름에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월암공영차고지 구내로 이전하면서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월암공영차고지는 경기도 의왕시와 군포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우신버스 의왕영업소와 경기도 안양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삼영운수 의왕영업소가 월암공영차고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과거 시절인 1990년대 중후반, 삼원여객이 과거 시절에 운행했던 

좌석버스 797번이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됩니다. 

 

당시 경기도 의왕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었던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삼원여객 개편전 좌석버스 797번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을 

출발하여 동작대교로 한강을 건너 서울역을 거쳐 서울특별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끝나는 좌석버스 노선으로 이른 새벽에 첫차를 

타고 출근하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수요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노선은 경기도 의왕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삼원여객이 2000년 1월10일 우신버스에게 면허를 

반납하고 스스로 물러나면서 우신버스가 삼원여객 고천영업소와 

삼원여객의 모든 노선을 동시에 인수하게 되고 이 노선은 다시 

우신버스 고천영업소에서 관리하는 고급좌석버스 노선으로 운행하다가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때 광역버스 9502번으로 번호를 

물려받으면서 경기도 의왕시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운행하게 

운행하게 됩니다. 5년 후 우신버스가 과거시절에 운행했던 광역버스 

9502번은 2009년 6월24일 간선버스 502번으로 형간전환되면서 

우신버스 고천영업소가 관리하는 간선버스 노선인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이 개통되고 2009년 7월25일 서울역버스환승센터 개통으로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통과하게 됩니다. 이 노선은 2009년 하반기 정기 

서울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2010년 1월8일부터 회차 루트가 

서울역버스환승센터 7번승강장을 나와 시청앞과 소공로를 거쳐 

한국은행/신세계앞에서 회차하고 다시 북창동/남대문시장과 숭례문을 

지나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남부방향 4번승강장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는 회차 루트로 단축하게 됩니다. 그동안 고천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오고 가는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은 2015년 여름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월암공영차고지가 본격적으로 개소되면서 고천에 있는 

우신버스 고천영업소가 월암공영차고지 구내로 이전됨과 동시에 

우신버스 의왕영업소로 새롭게 바뀌고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의 기점이 

고천에서 다시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되어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11분간격으로, 

토요일의 경우 12분간격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13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우신버스 의왕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은 인가거리가 70.5km에 이르는 장거리 간선버스 

노선이기 때문에 서울 도심을 통과할 때 하행(신세계방향)의 경우 

동작대교로 한강을 건너 서빙고역 인근 서빙고지하차도 부근에서 

U턴을 하고 서빙고역을 거쳐 신용산역을 통과하는 루트로 

운행되지만 상행(의왕방향)의 경우 용산역을 지나 이촌역을 거쳐 

동작대교로 한강을 건너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으로 

진입하는 루트로 운행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 버스는 이른 새벽에 

첫차를 타고 출근하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서울에서 오뚜기식품 안양공장으로 출퇴근하는 오뚜기식품 

직원들의 통근노선으로 사용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신버스 의왕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월암공영차고지를 출발하여 왕송호수공원과 월암교, 

월암동, 도룡마을, 부곡체육공원, 장안마을(부곡동주민센터), 의왕고등학교, 

부곡복지회관, 의왕테크노파크, 의왕보건소, 고천동주민센터, 의왕시청, 

오전동주민센터, 의왕더샾캐슬아파트, 포도원, 호계3동행정복지센터, 

호계사거리, 호계소방파출소, 덕고개사거리, 샘마을(대안중학교), 

안양남초등학교, 농수산물시장(포일단지입구), 민백마을, 나눔초등학교, 

오뚜기식품, 평촌동행정복지센터(인덕원대우아파트), 인덕원초등학교, 

인덕원역, 원문동행정복지센터, 정부과천청사, 과천중앙공원(KT과천지사), 

과천역, 관문체육공원/과천성당, 과천동행정복지센터, 남태령고개, 

남태령역, 사당역, 이수역, 총신대입구역/남성사계시장입구앞, 

경문고등학교앞, 정금마을, 이수교를 지나 동작대교로 한강을 건너 

서빙고역교차로와 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 이촌역, 용산세무서, 

용산역사박물관(용산철도고등학교), 신용산역, 용산우체국, 삼각지역, 

숙대입구역, 갈월동, 서울역버스환승센터(강우규의거터), 시청앞을 거쳐 

소공로를 통과하여 서울특별시 중구 한국은행/신세계앞에서 끝나게 됩니다. 

회차지점을 지나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신버스 의왕영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은 

월암공영차고지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04시10분, 막차가 밤 22시50분에 

출발하고 한국은행/신세계앞에서 첫차가 새벽 05시45분, 막차가 밤 24시30분에 

출발하지만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의왕 방향으로 가는 마지막 막차가 

밤 24시35분에 출발합니다. 이 버스의 막차가 월암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2시에 야간운행을 모두 종료하면 다음날 첫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2시간10분간 휴식에 들어갑니다. 준심야버스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이기 때문에 대리운전기사들의 셔틀버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버스는 용산역과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통과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추석연휴 및 설날연휴 기간에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간 

명절연휴 연장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502번의 경우 

월암공영차고지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밤 24시10분에 출발하고 

한국은행/신세계앞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50분에 

출발하면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서남부방향 

4번승강장에서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합니다. 이 버스의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월암공영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03시25분에 운행을 모두 

종료하면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명절연휴 연장운행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명절연휴 연장운행을 마친 시내버스 운행사원은 다음 

운행을 위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집으로 들어가 잠을 청합니다. 

 

이 버스는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동작대교, 

한강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모두 통과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운행하지만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서울시내버스 노선 중 

첫차 시간이 이르고 막차 시간이 일찍 끊기기 때문에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24일에 개통 1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시내버스 

502번은 '15년 의왕의 발'을 맞이하는 만큼 새로운 15년을 준비하기 위해 

도약의 계기를 준비하는 만큼 경기도 서남부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서울시내버스 502번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15년 의왕의 발' 서울시내버스 502번이 기점을 의왕 고천에서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로 연장시킨 사연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