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1월1일 (2022년 1월1일|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 인천교통공사로 전면 이관)
2022년 1월1일,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인 온수~부평구청 구간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인천교통공사로 전면
이관되었다.
서울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인 온수~부평구청 구간을 인천교통공사에 이관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1일에 서울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을 인천교통공사에 이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전동차 운영과
전동차 운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지만 승무원, 노선별 제약 요인 등을 고려하여 서울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 등
두 양사간의 협의를 통해 수립되면서 서울지하철 7호선 4단계 구간인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부천시청(부천아트센터)역, 상동역, 삼산체육관역, 굴포천역, 부평구청(세림병원)역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인천교통공사로
전면 이관하게 되었다.
더욱이, 7호선 일부 구간 중 인천광역시 구간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2호의 나목을 충족하지
않아 인천 도시철도로 엄연히 분류되기 때문에 7호선 인천 구간의 열차 승무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수탁하고 치안 서비스는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지하철 경찰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두 양사가 전담을
한다. 장암역과 석남역을 오고 가는 7호선은 장암~석남 구간 중 장암~온수 구간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소속 승무원들이
승무를 담당하고 온수~석남 구간의 경우 인천교통공사 소속 7호선승무팀 승무원들이 승무를 담당한다. 중간 도착 지점인
온수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소속 승무원과 인천교통공사 소속 7호선승무팀 승무원이 2중 승무교대를 진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022년 3월에 인천 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인 석남~청라국제도시 구간의 10.7km간 연장구간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면 오는 2028년 상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 도시철도 7호선이 추후에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