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DAY] 9월3일 (2003년 9월3일, 서울지하철·수도권전철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 실시)

경부고속철도 KTX와 연계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의 지하1층 대합실

2003년 9월3일,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전철이 처음으로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現 서울메트로)와 철도청(現 한국철도공사)은 최근 평일에 심야 교통 인구가 급증하여 평일에 

운행하는 지하철을 평일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전철의 

광역전철 노선이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적용받는 노선은 서울지하철 4호선의 

광역전철 노선인 과천·안산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의 광역전철 노선인 일산선만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반면 수도권전철 1호선 광역전철 구간과 분당선, 수도권전철 1호선의 지선 구간인 용산~서빙고~청량리 구간은 

평일 새벽 1시까지 운행하는 연장운행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전철 1호선의 광역전철 구간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실시하는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오이도 구간과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수서 구간은 종착역 기준으로 야간운행을 종료하는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