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

제일교통 2022. 3. 22. 16:56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만나봅니다.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목을 잡으면서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도희 前 현대건설 감독이 

팀을 지휘할 때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움을 삼키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3월21일 현재 이번 시즌 28승3패 승점 82점으로 1위를 지키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개막 12연승으로 화려한 출발을 알린 현대건설은 시즌 중 여자부 최초 15연승까지 작성하며 선두의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여자부 최초 15연승은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초의 유례없는 대기록입니다.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한 현대건설은 3월22일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1위로 이름을 남길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목을 잡으면서 V리그 여자부 조기 종료가 결정됨에 따라 결국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을 완파하고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가 재건의 서막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4년동안 동행했던 

이도희 감독과 작별하고 강성형 감독을 영입한 현대건설은 의정부 도드랔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계기로 명가 재건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3월21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중단 기간이 36일로 길어지자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여자부 조기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조기 종료로 인해 우승팀은 없고,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중단 시점 

직전 라운드인 5라운드 순위를 반영해 마무리가 됐습니다. 

 

결국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두 차례씩 남기게 되어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조기 종료된 것은 안타깝지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해 끝까지 정신력을 발휘했던 

현대건설이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삼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수단 여러분과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