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김세빈·김주영 첫 발탁..대한배구협회, 남녀 대표팀 명단 공개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여자 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미들블로커 김세빈과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의 장신세터 김주영이 처음으로 대한민국 배구대표팀에
발탁된 과정을 살펴보고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대표팀의 명단을 공개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그리고 국제배구 무대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과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전술 과정들을 분석합니다.
2025년 을사년 한국 남녀 배구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녀 대표팀 모두 김주영(한국전력), 김세빈(한국도로공사) 등
'새 얼굴'이 일부 합류하게 됐습니다.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한태준(우리카드), 김주영(한국전력)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상무),
신호진(OK저축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현대캐피탈),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KB손해보험),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 최준혁(대한항공),
차영석(KB손해보험), 박창성(OK저축은행)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 장지원(상무)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임동혁은 지난해 여름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이후 1년만에 다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군복무를 진행하고 있는 리베로 장지원은 오는 10월 제대와
함께 V리그 컴백을 앞두고 처음으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 명단에 발탁되면서 상무 소속의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 리베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박사랑(페퍼저축은행), 이고은(흥국생명)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흥국생명),
이선우(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주아(GS칼텍스),
정윤주(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미들블로커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IBK기업은행), 정호영(정관장)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 한수진(GS칼텍스) 등 16명을
선발했습니다.
대한민국 남녀 배구대표팀은 나란히 오는 5월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소집을
실시하고 국제배구 출전을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훈련을 진행합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5월29일부터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의 도시에서 1주차 일정이 시작되는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경기에 참가하여 다음 2026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오는 8월에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참가하고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조직국으로 참가하여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전술을 펼칠
예정입니다.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오는 6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남자부 무대에서 FIVB 챌린지컵 본선
진출에 재도전하고 오는 9월 필리핀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5 FIVB(국제배구연맹)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대한민국과 함께 예선 C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와 핀란드,
프랑스를 상대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전술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25 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남미
지역인 브라질로 건너가 브라질의 모든 도시들을 오고 가는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