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V리그 남자부 170cm의 최단신 리베로 박경민, 현대캐피탈과 FA 재계약 체결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한국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70cm의 최단신 리베로 박경민이 원 소속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국가대표 리베로 박경민이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FA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2일 오전 공식 SNS에 이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으며, 박경민 선수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은 비공개로 결정하면서 박경민 선수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에 대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0년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리베로 박경민은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박경민은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이 창단 첫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3관왕)을 차지하는 팀의 후방을
담당하면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수비와 서브리시브를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수비
전문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 시즌 공격 전문 선수인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레오와 허수봉을 나란히
아웃사이드 히터로 기용했지만 이들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하는 것과 동시에 리시브 불안은
현대캐피탈이 헤쳐나가야 할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수비 전문 선수 박경민이 제 몫 이상을 해내면서 현대캐피탈 역시 안정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FA 재계약을 마친 리베로 박경민은 올해 아니면 다음 시즌인 2025~2026시즌을 마치고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여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논산훈련소에서 5주간의 군사 기초 교육 훈련을
받고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배구선수로 군복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