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이란 출신 아시아쿼터 알리와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는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막내 구단' 우리카드, '다음 시즌에는 우리카드가 이기는 배구를 할 수 있는 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

제일교통 2025. 4. 26. 04:00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제4대 구단주로 

구단주 임기를 마친 박완식 구단주의 후임으로 우리카드 배구단의 제5대 신임 구단주인 진성원 

구단주를 새로 선임하고 지난 시즌 우리카드 배구단에서 이란 출신 아시아쿼터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재계약 체결을 결정했던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막내 구단' 우리카드가 다음 2025~2026시즌 우리카드가 이기는 배구를 할 수 있는 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기 위해 대대적인 개조를 진행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구단주 진성원)은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란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재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지난 10일에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알리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2024 KOVO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인 '막내 구단'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지명을 받아 데뷔 첫 시즌 

35경기에 출전하여 529득점을 기록하면서 남자부 득점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자부 

공격종합 1위와 남자부 후위공격 1위를 기록한 알리는 아시아쿼터 1순위로서의 가치를 증명하여 

다음 2025~2026시즌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그의 활약을 다시 보는 그 날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알리가 지난 2024~2025시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알리와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게 되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더욱 뛰어날 만큼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알리는 "무엇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우리카드 배구단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시즌 우리카드의 창단 첫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곘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란으로 출국하여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 배구대표팀의 

국제배구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리는 오는 7월 다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여 우리카드 선수단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제5대 신임 구단주인 진성원 구단주는 

"지난 2024~2025시즌은 우리카드가 봄 배구에 진출하지 못했고 이기는 배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서울 시민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다가오는 2025 여수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와 오는 10월에 개막하는 

대한민국 프로배구 시즌인 다음 2025~2026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카드가 이기는 배구를 할 수 있는 

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전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