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특별기획] 배구스타 이선규가 지배할 수 있는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V리그 남자부 최초 1000블로킹의 대기록을 달성하여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베테랑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던 배구선수 이선규가 지배할 수 있는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을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배구스타 이선규는 부모님과 3형제 중 막내로 서울 대신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996년 10월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문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과를 

전공했으며, 스파이크높이 341cm, 블로킹 높이 337cm, 서전트점프 90cm를 갖춘 최고급 센터로 V리그 코트에서 부동의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202cm의 큰 키를 갖춘 장신 센터 이선규는 국내 프로배구 남자부 최초로 1000블로킹 신기록을 

달성하여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로 미들블로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배구스타 이선규는 한양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2003년 7월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2003년 8월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하여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올림픽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한국 남자배구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숙적 일본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그는 지난 2003년 11월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배구 대회에 주전 센터로 출전하여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월드컵 남자배구 역대 두번째 최고 성적인 

6위를 견인하여 국제대회에서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이선규는 2003년 12월 현대캐피탈 남자배구단에 입단하여 

2003~2004 V투어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준우승에 일조하고 2004년 5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남자배구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배구가 200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범된 이후 이선규는 2005년 프로배구 첫 시즌에서 남자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합니다. 그러나 2005년 프로배구 첫 시즌의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막아버리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먼저 차지하는 바람에 이선규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결국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만족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이선규는 지난 2006년 4월에 종료된 2005~200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겨울리그 10연패를 막아버리고 현대캐피탈이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배구선수 이선규는 2006년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블로킹상을 차지하고 2006년 7월부터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하여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에서 부동의 

센터로 활약합니다. 이선규는 2006년 9월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 양산 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3대 1로 완파하고 처음으로 KOVO컵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하는 공헌을 이루었지만 2006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배구가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선규는 2006년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결승전인 한국 VS 중국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중국을 3대 1로 완파하고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 획득과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2연패 달성에 일조하여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면제를 받는 큰 선물을 얻게 됩니다. 이선규는 2007년 봄에 종료된 2006~2007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2전 전승으로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일조하여 챔피언결정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이선규는 

2007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배구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역대 최저 성적인 11위에 

그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2008년 4월에 종료된 2007~2008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합니다. 그리고 이선규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인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고 네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게 3전 전패로 완패하여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선규는 지난 2008년 6월 일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출전했지만 한국 남자배구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되고 2008년 여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 양산 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완파하여 두번째 

KOVO컵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이선규는 지난 2009년 4월에 종료된 2008~2009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일조하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역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달성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선규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인 현대캐피탈은 2010년 

4월에 종료된 2009~2010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게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내주는 

바람에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선규는 지난 2010년 여름에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수원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세번째 KOVO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이선규의 소속팀인 현대캐피탈은 2011년 4월에 종료된 2010~2011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정규리그 3위로 프로배구 시즌을 마감하게 되고 2011~2012시즌에는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에게 챔피언결정전을 내주는 아쉬움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2012~2013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정규리그 3위로 

프로배구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결국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하종화 감독을 경질하는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2013년 5월에 종료된 프로배구 남자부 FA가 진행할 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리베로 여오현이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이적하면서 삼성화재는 수비의 핵심을 

잃게 되고 결국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여오현 보상 선수로 센터 이선규를 지명합니다. 여오현 보상 선수로 

이선규를 지명했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여오현 보상 선수로 이선규를 영입하여 센터진들의 두꺼운 전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결국 이선규는 10년 이상 정들었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떠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는 배구스타 이선규는 2013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에서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배구스타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배구스타 이선규는 지난 2013년 10월 9살 연하의 

회사원인 임별 양과 결혼하여 품절남이 된 이후 2014년 4월에 종료된 2013~2014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견인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그는 지난 2015년 

4월에 종료된 2014~2015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역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달성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배구스타 이선규는 지난 2016년 3월에 종료된 2015~201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를 견인하여 준플레이오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게 완패하여 정규리그 3위로 프로배구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는 지난 2016년 3월에 종료된 V리그 시상식에서 V리그 남자부 센터부문 베스트7에 

들었지만 2016년 5월에 FA를 취득하여 3년 이상 정들었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떠나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으로 이적합니다. 결국 삼성화재는 미들블로커 지태환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에 입대하고 이선규가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하면서 센터진들의 전력이 약화됨에 따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이선규 보상 선수로 리베로 

부용찬을 지명하게 됩니다. 

 

이선규 선수의 소속팀인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017년 7월부터 그동안 정들었던 경상북도 구미시를 떠나 

경기도 동북부 수도권 지역에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홈경기장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는 

의정부실내체육관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는 이선규는 

2017년 여름에 종료된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미들블로커로 활약하지만 그는 

2017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됩니다. 배구스타 이선규는 지난 2018년 

2월1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전 경기에서 V리그 

남자부 최초로 1000블로킹의 신기록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V리그 남자부 최초로 1000블로킹의 대기록 

달성으로 큰 공헌을 이룬 그는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블로킹부문 최고 기록인 1056개의 블로킹을 보유하는 

미들블로커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그의 최고기록으로 남게 되었지만 그가 보유하고 있는 블로킹 1056개의 

대기록은 V리그 남자부 블로킹 부문에서 더 이상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선규는 그가 몸을 

담고 있는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결국 봄 배구를 달성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되고 배구스타 이선규는 

2019년 5월에 서른여덞의 젊은 나이에 공식 은퇴를 결정하게 됩니다. 23년 이상 정들었던 배구 인생을 마무리하는 

그는 V리그 남자부 개인 블로킹 최고기록인 1056개의 블로킹을 보유하는 배구스타의 맹활약을 남기게 됩니다. 

 

지금은 배구스타 이선규가 회사원으로 일하는 부인 임별과 딸 하나를 가족으로 두고 있지만 그는 지난 2019년 

7월1일부터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유소년 육성팀장으로 근무하다가 SBS스포츠에서 매주 월요일에 

방송되는 "주간 배구"에서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배구스타 이선규가 2020년 8월부터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은 이후 지금은 배구스타 이선규가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전 경기에서는 배구스타 이선규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은퇴식에

참석했던 배구스타 이선규는 "프로배구 코트에서 타점 높은 속공의 기술과 개인 최다 블로킹 기록을 동시에 남기면서 

V리그의 레전드로 명예로운 은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 이젠 배구선수가 아닌 배구해설위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팬들에게 알린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으며, 이선규 선수가 당시 몸을 담은 

남자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프로배구단의 홈경기장인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는 

이선규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이선규 선수의 등번호 9번이 영구결번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선규가 지배할 수 있는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은 타점 높은 속공의 기술로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시키는 

핵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블로킹 높이는 그가 지배하고 있는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미들블로커의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배구스타 이선규가 지배할 수 있는 블로킹 높이와 진취적인 속공의 기술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